범죄예방교실

보성경찰서(서장 오임관)는 지난 23일 보성읍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성폭력 등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보성군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40%에 육박, 노인 인구의 절대적인 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치안서비스의 주 수요자는 노인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라인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노인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특히, 전남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일상생활 중 범하기 쉬운 대표적인 성범죄 사례 중심 교육으로 어르신의 성인지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임관 경찰서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보성군이 되도록 어르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