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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써 의회를 이끌어온 지난 1년여의 기간동안 지방분권의 실현과 함평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린마음으로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의회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직접 참여하는 민주의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제8대 후반기 기간 중 총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재난 지원, 민생현안 등의 16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고, 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과 함께, 각종 현안들에 대해 원만하고 발전적인 방향의 문제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교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 체계를 갖춤으로써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 강화에 힘써왔습니다. 앞으로도 함평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써 책임 있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군민의 뜻을 헤아려 깊이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성숙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함평군의회 의장으로 군의회를 이끌어온 소감은 무엇인가?
함평군 제8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으로 군민과 함께 힘들 때 괴로워하고, 즐거울 때 함께 웃는 의회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여건이 어려워진 우리주변의 영세자영업자, 취약계층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한편으로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우리군의 발전방향, 미래 먹거리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아주 멉니다. 남은 임기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제게 주어진 시간동안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우리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한마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익기익(人溺己溺)’이란 고사성어처럼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다른 사람의 고통을 서로 보듬고 덜어준다면 우리가 좀 더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우리 모두가 함께 대비해야합니다. 함평의 주인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훌륭하고 오라른 정책은 군민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과 의견이 모여야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동료 의원 모두도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봉사하겠습니다.
한편,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은 다음 칭찬릴레이 대상으로 지방의회 평가중 가장 권위있는 상인 ‘전국 최고의장상’을 수상하고, 최근‘영암군 면의회 변천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 영암군 뿌리 찾기에 나선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박준호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