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4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해 5월 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의하고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가 예정되어있다.

구체적인 심의 안건으로는 △조례 재·개정안 27건, △기타안건 7건으로 총 34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도 본예산 1조 34억여원 대비 11.54%, 1천1백5십억여원이 증가한 1조 1천 1백 9십억여원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LG화학 나주공장 등 시 현안 사업장 4개소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이상만의장은 “지난 250회 임시회에 이어 이번 251회 임시회에서도 현장방문 의정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며, “의회가 여는 집회는 시민의 이야기를 정책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과정이다. 현장에서 만나고 들은 이야기를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와 행정이 잘 풀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