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둘이, 하나가 되어”단체 기념 사진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관내 다문화가족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둘이, 하나가 되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부의 갈등 해소와 관계 증진을 목표로, 부부교육 3회기, 부부체험활동 3회기, 제주도 1박 2일 문화탐방 및 부부세미나 등 부부관계 향상과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부부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공감과 소통으로 건강한 갈등 해결 방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했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되새기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남편 정OO씨는 “웃는 모습이 참 예쁜 아내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가족과 더 많은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둘이, 하나가 되어」프로그램은 단순한 부부교육을 넘어,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